대장금 출연진•등장인물 총정리

대장금은 단순한 사극을 넘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드라마의 대표작이 된 국민 드라마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장금 출연진과 주요 등장인물, 아역 배우, 줄거리를 중심으로 작품의 매력을 정리해드립니다.

대장금 출연진•등장인물•아역 총정리

 

기본 정보

• 제목: 대장금
• 방송사: MBC 자체 제작
• 방영 기간: 2003년 9월 15일 ~ 2004년 3월 23일
• 방송 시간: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 11시 05분
• 총 편수: 54부작
• 장르: 사극, 퓨전 사극
• 시청 등급: 12세 이상 시청가
• 제작진:
   - 제작: 정성효, 이진서
   - 연출: 이병훈
   - 극본: 김영현

 

대장금 출연진 – 주요 배우 소개

드라마 ‘대장금’ 인물 관계도

장금과 민정호, 금영, 한상궁, 최상궁 등 주요 인물 간의 혈연·우호·갈등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금 (이영애)

장금은 조선시대 궁녀에서 임금의 어의로 성장한 인물로, 지성과 강한 의지를 겸비한 주인공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열 살에 입궁하여 수랏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이후 궁중 암투에 휘말려 관비가 되는 시련을 겪지만, 의술을 익혀 다시 입궁해 조선 최초의 여성 어의로 발탁됩니다.

‘대장금’이라는 이름으로 실록에 기록될 정도로 상징적인 인물로 남습니다.

 

 

민정호 (지진희)

민정호는 한성부 판관이자 내금위 종사관으로, 장금을 묵묵히 지지하고 돕는 조력자입니다.

문과에 급제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학식과 품위를 두루 갖춘 인물입니다.

장금의 능력을 신뢰하며 꾸준히 지원하지만,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유배되는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절제된 감정 속에 고뇌와 진심을 담아내며 품격 있는 인물로 완성됩니다.

 

 

금영 (홍리나)

금영은 장금과 함께 입궁한 수랏간 궁녀로, 야망과 출세욕이 강한 인물입니다.

최상궁의 조카라는 배경으로 권력의 중심에 다가가며, 민정호를 짝사랑하는 감정도 내포합니다.

이후 왕의 승은을 입고 숙원이 되어 장금과의 지속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합니다. 복합적인 감정과 갈등이 조화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중종 (임호)

조선 제11대 임금으로, 온화하면서도 때때로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군주입니다.

 

장금의 성품과 의술에 감동하여 그녀를 후원하고, 어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왕으로서의 권위와 인간적인 면모가 조화를 이루며 극의 안정감을 더합니다.

 

 

수랏간 인물

강덕구 (임현식)

궁중 연회마다 불려오는 술 제조의 대가이자 남자 숙수입니다. 유쾌하고 따뜻한 인물로, 장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한상궁 (양미경)

장금의 스승으로, 요리를 가르치는 상궁입니다. 엄격하지만 속정 깊으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최상궁 (견미리)

금영의 고모이자 수랏간의 실세입니다. 권력과 명예욕이 강하며, 장금과 대립합니다.

 

 

정말금 (여운계)

수랏간의 최고 상궁으로, 실력과 인품을 고루 갖춘 인물입니다. 비서 계승에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남깁니다.

 

 

용신 (박정수)

대전 제조상궁으로, 권력 실세입니다. 장금을 궁 밖으로 내쫓는 데 관여합니다.

 

 

연생 (박은혜)

장금의 절친한 친구로, 후궁이 되었지만 외로운 삶을 이어가며 장금을 돕습니다.

 

 

영로 (이잎새)

금영을 따르던 나인으로, 훗날 상궁이 되어 장금과 대립합니다.

 

 

내의원 인물

정윤수 (전인택)

내의원의 실질적 책임자이자 권위적이고 명예욕이 강한 인물입니다. 장금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은비 (이승아)

뛰어난 실력의 의녀로, 장금과 경쟁 관계입니다. 실존 인물로 추정됩니다.

 

 

열이 (이세은)

장금의 동기이자 경쟁자로, 실력 있는 의녀입니다.

 

 

신비 (한지민)

마음씨 고운 의녀 동기로, 따뜻하고 성실한 인물입니다.

 

 

조치복 (지상렬)

유쾌한 성격의 의관으로, 의술은 부족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지녔습니다.

 

 

대장금 신드롬 – 시청률과 한류 확산의 시작점

‘대장금’은 첫 방송 시청률 19.8%를 시작으로 9회 만에 30%, 48회에는 51.4%를 기록하며, 마지막 회에는 57.8%라는 경이로운 수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져 아시아와 유럽, 중동까지 퍼지며 한류 콘텐츠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OST, 테마파크,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확장되며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대장금’은 출연 배우들의 열연, 입체적인 등장인물, 감동적인 줄거리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이 드라마가 단순한 사극이 아닌 사람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물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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